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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문학을 존중하고
문인을 존경하는 사회를 이루겠습니다

월간문학VOL.689

The Literature Monthly : since 2026

이 시대 창작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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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창작산실 시는 나의 삶, 그 자체다

전민 시인

충남 홍성이 나의 고향이다.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신 곳과는 저울산을 경계로 한 이웃 동네다. 어렸을 때는 가끔 놀러도 다니고 눈으로 고택을 바라보며 자라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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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무엇을 쓰고 있나 시는 나의 영원한 고향이자 순수한 사랑

전민 시인

우리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우리가 머물고 있는 사회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고 있다. 인생과 일상의 모든 사물을 사랑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시는 처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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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엄마

전민 시인

화재에 휩싸인 닭장에서수탉들은 다 빠져나갔는데병아리를 품속에 꼭 껴안은 채 어미닭만 까맣게 모두 타 죽었다 사람이나 동물나라에서도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는 말나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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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도망친 암소

전민 시인

내가 무슨 큰 죽을죄를 지었나요가해자를 들이받고 도주한 정당방위인데 가산 늘려주려고 아기 낳아 주었고요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온갖 힘든 논밭 쟁기질 혼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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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착각

전민 시인

신부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저는 하루에도 여러 번씩거울을 보고 또 보면서저의 미모에 자만하며 우쭐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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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사랑의 언어·1

전민 시인

1누에는 제 몸을 뽑아껍질을 직조(織造)하지만사랑은 영혼을 뽑아진실을 가두는 慈善을 베푼다. 2내어주는 아량보다베풀어 받는 은혜(恩惠)의색깔 잃은 것을 그리워하기

권두언: 책의 머리말

글의 힘은 진실입니다

백봉기수필가·전북문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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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힘은 진실입니다.진실을 담은 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끕니다. 사람은 하루에 5만 가지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중 긍정적인 생각은 겨우

가상 인터뷰자세히보기

[지역특집] 소요산의 바람과 골목의 기억——경기도 동두천문인협회

전호성시인·동두천문인협회장

[경기도 동두천지부]  1.동두천의 유래조선 세조 때(1466년) 양주가 목(牧)으로 승격되면서 여러 면(面)이 정비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담면(伊淡面)이었다.

나의 등단 이야기자세히보기

코스모스 길 위의 축복

김은숙(증평)수필가·증평문인협회장

사람의 삶에는 유난히 오래 머무는 계절이 있다.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바래지지 않는 빛깔과 냄새, 그때의 공기와 체온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시간. 내게는 1990년의 가을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