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43
0
입술을 모아본다
피피
김빠진 소리지만
넘어졌던 무릎들이 따라온다
저 언덕 돌아
논두렁을 걸어
주조장 모퉁이로
되돌아올 것만 같아 휘휘
또 휘휘
소쩍새가 운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43
0
입술을 모아본다
피피
김빠진 소리지만
넘어졌던 무릎들이 따라온다
저 언덕 돌아
논두렁을 걸어
주조장 모퉁이로
되돌아올 것만 같아 휘휘
또 휘휘
소쩍새가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