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22
0
학교 앞 문구점
오늘 아침 등굣길
싹 비워져 있다.
길 건너 김밥집도
지난 주에 사라지고
썬팅까지 뜯겨져
속이 훤히 보이는
예쁜 언니 미용실까지
내 마음까지 터∼엉.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8월 678호
22
0
학교 앞 문구점
오늘 아침 등굣길
싹 비워져 있다.
길 건너 김밥집도
지난 주에 사라지고
썬팅까지 뜯겨져
속이 훤히 보이는
예쁜 언니 미용실까지
내 마음까지 터∼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