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월간문학

문학을 존중하고
문인을 존경하는 사회를 이루겠습니다

월간문학VOL.692

The Literature Monthly : since 2026

이 시대 창작의 산실

1 /

3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창작산실 희년을 앞둔 글쓰기

김소엽 시인

내가 미당 서정주 선생님과 박재삼 선생님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한 지 금년이 꼭 49년이 되었으니 희년을 앞에 두고 있다고 하겠다. 희년이라면 일체 매었던 곳에서 풀려나와 값없이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무엇을 쓰고 있나 시는 영혼의 기도이며 영혼의 문자이다

김소엽 시인

나는 시를 써서 등단한 지 앞서 말한 대로 내년 희년을 앞에 두고 있다. 25년이란 세월을 시를 쓰기 위한 준비 기간, 즉 습작기로 보냈고 등단 이후 50여 년 시를 써왔으니 75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가시나무새

김소엽 시인

아픔을 노래하는새를 나는 알고 있네가시에 찔려 마지막 죽는 순간 혼신을 다해 아름다운영혼을 노래하는 새를나는 알고 있네 죽어 가는 순간신도 흡족히 미소 지을가장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바다에 뜬 별

김소엽 시인

부서져야 하리더 많이부서져야 하리이생의 욕심이 하얗게소금이 될 때까지 무너져야 하리더 많이무너져야 하리억만 번 부딪쳐푸른 상처로질펀히 드러눕기까지 깨져야 하리더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죽음은〔召天〕

김소엽 시인

죽음은마침표가 아닙니다 죽음은영원한 쉼표 남은 자들에게는끝없는 물음표 그리고 의미 하나이 땅 위에 떨어집니다어떻게 사느냐 하는따옴표 하나 이제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김소엽 시인

우리네 인생길이팍팍한 사막길 같아도그 광야길 위에도 찬란한 별은 뜨나니 그대여,인생이 고달프다고 말하지 말라 잎새가 가시가 되기까지온몸을 오그려 수분을 보존하여생

삽화 이미지
이 시대 창작의 산실 > 대표작 펜대를 타고 흐르는 바람

김소엽 시인

내 펜에는 작은 구멍이 피리처럼 나 있다 펜대를 타고 흐르는 바람이펜촉에 내려와 칼날처럼 번뜩인다 지구 위에 수없이 나서 죽은 인류의들숨과 날숨이 들어 있는바람은

권두언: 책의 머리말

2026년 『한국문협 전국지회·지부 편람』 발간

김호운소설가·한국문인협회이사장

자세히보기

(사)한국문인협회 전국 지회·지부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문인협회가 전국 지회·지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문학을 활성화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한국문학의

가상 인터뷰자세히보기

[지역특집] 해 뜨는 강동, 문학이 살아 숨 쉰다——서울 강동문인협회

김태경시인·서울 강동문인협회장

[서울 강동지부] 1. 강동구 역사강동구는 서울의 동쪽에 자리 잡은 구(區)이다. 또한 한강의 관문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는 기원전 약 2000년 전부터 신석기인들

나의 등단 이야기자세히보기

일단 들어와 잡아먹고 나가면 되지

김석시인·자문위원

낫 놓고 기역자도감감이셨지만여윈 무릎과 가슴을 주셨던 어머니호롱불 아래서 느린 천자문 자장가 어머니의 천자문 자장가는 내〔予〕* 시의 길숨참과 그리움과 회한으로 오늘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