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 곳곳에서인공위성을 날려 보내천체망원경을 통해 전송된 사진은 태고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주고신비의 상상을 그리게 한다지금까지 수많은 행성 및 은하단이 발견되고 또 찾아가고 있지만상상을 초월하는 우주의 세계에인간이 만든 우주선은 작게만 느껴진다 이따금 전하는 비행접시 출현과달나라에 기지 건설을 꿈꾸는 인류 언제쯤이
- 임승대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인공위성을 날려 보내천체망원경을 통해 전송된 사진은 태고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주고신비의 상상을 그리게 한다지금까지 수많은 행성 및 은하단이 발견되고 또 찾아가고 있지만상상을 초월하는 우주의 세계에인간이 만든 우주선은 작게만 느껴진다 이따금 전하는 비행접시 출현과달나라에 기지 건설을 꿈꾸는 인류 언제쯤이
아름답게 피어라 곱게 피어라어떠한 태풍 속에도 잊지 마라 너의 미소무서운 회오리 와도 더욱 아름답고깊게 피어보람을 거두라마귀도 꺾지 못한 아름답고 고운 미소의 꽃 너만은 마음대로 피울 수 있어
누렇게 빛바랜 악보에서오래 묵은 어머니의 청국장 냄새가 난다 ]삶의 주름 너울너울펼쳐 놓은 노래의 나이테 껴안고 살아온 세월오롯이 들어와 박혀 있는 음표 속의 너덜거리는다섯 줄의 자화상오랜 추억의 먼지 털어 음표를 그린다가물거리는 눈치켜뜨며 지샌 밤들그 속에서 피어오르던젊은 열정의 불꽃수줍은 사랑은 마음에 출렁대고&nbs
백두산 천지에서 두만강을 거쳐 한강금강을 따라 백마강백제보에 다다랐다 물처럼 여유롭고자유로운 나의 삶을 그림 속에서 자연과 마냥 놀아본다
울퉁불퉁 비뚤거리는 징검다리 건넌다징검다리 간질이며 재잘재잘흥겨운 물살한눈팔지 말자삐끗 넘어지면 큰일 난다 여기만 지나면다른 길 만난다는희망으로 건너자징검다리 건너듯세상살이 조심하면 큰일 만나지 않겠지 그렇게 살아가노라면 덩달아 물살처럼 가는 세월쉬운 길 없는 법 쉽게 생각한 순간부터험한 길 되
숲길 따라 걸으면나뭇잎이 바스락거리고 새들 지저귐이 들려오네지친 몸과 마음숲의 아름다운 풍경에 녹고 가벼운 마음으로 걷네향긋한 숲 향기 감돌고 산들바람 불어오니 부드럽게 흔들리네푸르른 깊은 숲속 정겨운 풀벌레 소리에 가을은 깊어지네
우우우 우 우 우그대와 어깨를 나란히 도란도란 이야기꽃 즐겁던 가을 길에 낙엽이 하나둘 떨어져 쌓여가고 찬 서리 가을바람이 불어와 얼굴을 훑고 지납니다.뼛속 깊이 밀려드는고통을 참아내며 당부하던 그 말 오랜 세월 함께하지 못하고 먼저 떠나서 미안하다며 나를 위로 해주던 마음 착한 그대입
흐르는 강물의 위로눈부시게 튀밥처럼 둥글게 부풀어 오르던 물안개 꽃 한 송이와 사이가 좋아지는데평생이 든다는데오랜 슬픔도 봄바람 타고 환한 꽃물이 든다 상처의 웅덩이에 웃음이 들어오는 말‘애썼어’‘오늘 하루는 덤이다’ 구겨지지 않는 정직한 주름살이 아름답다 행복은 세 줄 행운은 네 줄 희망은 다섯 줄
창가에 앉으실래요?햇빛 훔치기 딱 좋은 곳생각의 자유가 녹아든 찻잔을 놓고 일상 속 애착의 흙더미 툭툭 털어내며근심의 잔가지 부러뜨리는 어울참의 시간마음 허기에한 끼의 식사가 되어도 좋을 스프, 통밀빵, 아삭한 샐러드시집 속 메뉴를 골라 햇살 드레싱 치며출출한 영혼, 브런치 코스 즐겨요.
당신의 편안한 목소리에 앉아한잎의푸른전등앞에저녁을켜놓고 창을 조금 열어 연회색 하늘과 내통하려 하네 바람의 악사들이 창문을 첼로처럼 연주하자저녁하늘의 심장을 섬광처럼 가르며 날아가는 라트라비아타*밤은 웅크린 내 등뼈를 뒤로하고 고양이발로 살그미 다가오는데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는의문이 커피포트의 끓는 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