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4월 674호
12
0
내 옅어짐에 번져간 물무늬는
네 마음 짙어짐이 번져 갔을 것이고
동시에 너도 잃지 않고
맨몸에 물드는 거
네 바탕에 나의 기록 수없이 얹히고
내 배경에 너의 마음 그리고 새기는
동시에 나도 잃지 않고
밀물져서 가는 거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4월 6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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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옅어짐에 번져간 물무늬는
네 마음 짙어짐이 번져 갔을 것이고
동시에 너도 잃지 않고
맨몸에 물드는 거
네 바탕에 나의 기록 수없이 얹히고
내 배경에 너의 마음 그리고 새기는
동시에 나도 잃지 않고
밀물져서 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