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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본명·황은영)

책 제목제174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5년 6월 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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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본명·황은영)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서 평생을 바쳤다.”—피카소

 

아이들의 순수하고 독창적인 시선과 표현을 볼 때마다 탄복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처럼 관찰하고, 어린 아이처럼 생각하고,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동심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부족한 작품 안에서 그 마음을 발견해 주시고, 동시인으로 시작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제가 열심히 노력하여 쑥쑥 자라고 싶습니다. 또한, 평생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마음으로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저는 디아스포라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고, 모국을 사랑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캐나다에 정착하여 또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문학을 사랑하고, 특별히 아름다운 한국어로 마음껏 쓰고 표현하여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문학인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주는 나의 가족(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나 상 탔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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