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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선

책 제목제172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4년 12월 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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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맞이할 때마다 자연이 주는 변화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은 애틋한 그리움 때문일까?

그때마다 시를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시는 번번이 범접 불가하게 느껴지는 영역이었습니다.

영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고 항상 마음은 허기졌는데, 가족들의 권유와 응원으로 시를 공부하게 되었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제를 정한 뒤 말도 안 되는 말들을 이어 붙이고 고치기를 수십 번, 그러다 어느 정도 내 마음에 스며들면 무료한 나날들은 소중한 노래가 되어 깨어납니다.

신인문학상이란 선물을 받게 되니 어안이 벙벙하여 한참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너무 부족해서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72회 월간문학 신인문학상 모집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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