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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열

책 제목171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2024년 09월 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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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열

당선 소식을 듣고 겁이 났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건 산다는 건 늘 누군가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글을 써보라고 말씀해주셨던 작가님들, 늘 응원을 해주는 선후배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빚을 갚는 계 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게 당선의 계기를 마련해준 심사위원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건냅니다. 다시 한 번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 아들의 옆을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분들의 마음은 제가 생각할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그 어떤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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