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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책 제목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2024년 06월 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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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우리 동시 함께 배워요.”

지인의 추천으로 세 번의 고사 끝에‘내가 뭐라고 거절만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가볍게 출발한 공부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의 수업 시간이 기다려졌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의 세계는 녹록지 않았고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웠습니다. 한편으로 잘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평가 받고 싶다는 욕심에 응모했습니다. 실력을 인정받은 듯하여 감사하면서, 부끄럽고, 더 열심히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부족한 저에게 편달을 주신 심사위원님과 『월간문학』에 감사드립니다.

지도해 주신 권영세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초록마음> 문우님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동심을 가진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동시가 위로와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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