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6월 664호
62
0
농담처럼 지나쳤었네
처마 그림자
저녁 어스름에
숨는 것처럼
찰나에 잊혀지는 것들
성긴 탱자 가시덤불
흰 꽃 사이
나비,
장자의 꿈이야기 같고
퇴원 후 빛나는 햇살 아래
차오르는 상념들
불이문(不二門)
향하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6월 664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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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처럼 지나쳤었네
처마 그림자
저녁 어스름에
숨는 것처럼
찰나에 잊혀지는 것들
성긴 탱자 가시덤불
흰 꽃 사이
나비,
장자의 꿈이야기 같고
퇴원 후 빛나는 햇살 아래
차오르는 상념들
불이문(不二門)
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