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2월 670호
28
0
땅 속 기운 받아 땅 위 이슬 머금고
기이한 얼굴을 내밀었구나.
시작도 모르게 끝도 없이
세세연년 그때 그 자리에 약속이나 한 듯
살포시 우주를 알리는 너의 모습은 신의 작품이다.
너의 신성함으로
이름 없는 산들은 유명산이 되어 간다.
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2월 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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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기운 받아 땅 위 이슬 머금고
기이한 얼굴을 내밀었구나.
시작도 모르게 끝도 없이
세세연년 그때 그 자리에 약속이나 한 듯
살포시 우주를 알리는 너의 모습은 신의 작품이다.
너의 신성함으로
이름 없는 산들은 유명산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