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2월 670호
22
0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온 햇볕
공원 벤치를 톡톡
친구들 오라고 비워둔 자리
심심해 낮잠 즐기던 벤치
화들짝
학교 끝나 학원을 빙빙 도는
회전그네 친구
두 팔 벌려 빙그르르
온몸 맡겨 봐
그리고 말 걸어 봐
상상을 안겨 줄게.
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2월 670호
22
0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온 햇볕
공원 벤치를 톡톡
친구들 오라고 비워둔 자리
심심해 낮잠 즐기던 벤치
화들짝
학교 끝나 학원을 빙빙 도는
회전그네 친구
두 팔 벌려 빙그르르
온몸 맡겨 봐
그리고 말 걸어 봐
상상을 안겨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