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34
0
어두운 수평선에 둥근 달 떠오르니
하늘엔 하나의 달 땅 위엔 천 개의 달
어린 날
소원을 빌던
추억 속의 달님이여.
갈대가 흔들리는 전천강 징검다리
천 개의 소원 안고 돌아가는 바람개비
촉촉한
님의 눈동자
달빛 아래 흔들리네.
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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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수평선에 둥근 달 떠오르니
하늘엔 하나의 달 땅 위엔 천 개의 달
어린 날
소원을 빌던
추억 속의 달님이여.
갈대가 흔들리는 전천강 징검다리
천 개의 소원 안고 돌아가는 바람개비
촉촉한
님의 눈동자
달빛 아래 흔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