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36
0
잔설 헤집고 피어오를
희망의 배냇짓 꿈꾸는 태아
내 작은 뜨락에
상큼 알싸하게 피는 푸른 꿈 하나
그대 떠난 빈 자국마다
찬란한 그리움이 여울져 흐르고
도타운 정담 나누던 추억
무지개 꽃길 눈에 밟혀 오네
눈부신 봄엔
자잘한 행복 싹트고
슈만과 클라라 사랑 같은
주님과 나의 사랑
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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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 헤집고 피어오를
희망의 배냇짓 꿈꾸는 태아
내 작은 뜨락에
상큼 알싸하게 피는 푸른 꿈 하나
그대 떠난 빈 자국마다
찬란한 그리움이 여울져 흐르고
도타운 정담 나누던 추억
무지개 꽃길 눈에 밟혀 오네
눈부신 봄엔
자잘한 행복 싹트고
슈만과 클라라 사랑 같은
주님과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