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37
0
따가운 햇살에
감이 주황색으로 익어 간다
차가운 얼음을 견디며 살아온 삶
나는
달콤한 주황색을 닮아 있을까
떫은 푸른색을 닮아 있을까
10년이면 변하던 강산
지금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60 환갑이 경사였던
짧았던 삶이 100세 시대로
2024년 문명의 혜택에 70 삶이 그렇다
풋감이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이 남은
아직은 떫은
월간문학 2024년 11월 월간문학 2024년 11월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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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살에
감이 주황색으로 익어 간다
차가운 얼음을 견디며 살아온 삶
나는
달콤한 주황색을 닮아 있을까
떫은 푸른색을 닮아 있을까
10년이면 변하던 강산
지금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60 환갑이 경사였던
짧았던 삶이 100세 시대로
2024년 문명의 혜택에 70 삶이 그렇다
풋감이다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이 남은
아직은 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