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10월 668호
30
0
장마 지나고
찜통 더위
아랑곳하지 않는
금송 한 그루
비온 뒤 폭풍 몰아쳐도
윤기가 자르르
귀하고 당당하게
품위 지킨다
서 있는 자태만으로
인내, 행복 꿈꾸며
내 친구들
위 아래 스캔을 한다
폭염은
이렇게 날리는 거라고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10월 668호
30
0
장마 지나고
찜통 더위
아랑곳하지 않는
금송 한 그루
비온 뒤 폭풍 몰아쳐도
윤기가 자르르
귀하고 당당하게
품위 지킨다
서 있는 자태만으로
인내, 행복 꿈꾸며
내 친구들
위 아래 스캔을 한다
폭염은
이렇게 날리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