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가을호1 2024년 9월 68호
30
0
푸르던 잎새들이 한때는 즐거웠지
활기찬 지난날이 그리워 생각난다
그처럼 굴러가는 게
우리 인생 아닌가
나뭇잎 가지마다 황홀한 색을 띠다
찬바람 불어대니 하나 둘 떨어지고
마음을 텅 비우고서
살아가는 노신사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가을호1 2024년 9월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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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던 잎새들이 한때는 즐거웠지
활기찬 지난날이 그리워 생각난다
그처럼 굴러가는 게
우리 인생 아닌가
나뭇잎 가지마다 황홀한 색을 띠다
찬바람 불어대니 하나 둘 떨어지고
마음을 텅 비우고서
살아가는 노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