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10월 668호
48
0
족두리 쓴 섬 여인
바닷길 빛 펼치네
금빛 광배 너울 쓰고
솟대 끝에 바람〔願〕매어
새 아침 빛무리 속을
아기 햇님, 축! 탄생
단 바람 훈풍 속에
고향을 찾으리라
항로에 닻 내리고
윤슬로 반짝이던
온 누리, 밝히는 빛무리
한반도에 평화를!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10월 6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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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 쓴 섬 여인
바닷길 빛 펼치네
금빛 광배 너울 쓰고
솟대 끝에 바람〔願〕매어
새 아침 빛무리 속을
아기 햇님, 축! 탄생
단 바람 훈풍 속에
고향을 찾으리라
항로에 닻 내리고
윤슬로 반짝이던
온 누리, 밝히는 빛무리
한반도에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