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9월 667호
47
0
진달래 개나리가 활짝 피는 소월리에
입춘대길 찾아오면 오십천은 흐르고
아득한 수평선 위로 갈매기 떼 날으네
어두운 근심 같은 칠흑빛 동해에는
그 어둠 밝히려는 하나의 등불이듯
주문진 밤바다 가득 집어등이 켜진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9월 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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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개나리가 활짝 피는 소월리에
입춘대길 찾아오면 오십천은 흐르고
아득한 수평선 위로 갈매기 떼 날으네
어두운 근심 같은 칠흑빛 동해에는
그 어둠 밝히려는 하나의 등불이듯
주문진 밤바다 가득 집어등이 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