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빗방울

한국문인협회 로고 李普英(경기)

책 제목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11월 693호

조회수5

좋아요0

하늘이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어린 날 잃어버린
유리구슬 몇 알을
다시 세상으로
굴려 보내는 일이다.

 

창문을 구르는 빗방울
한 번 웃었던 얼굴이 비치고 
한 번 울었던 마음이 보인다. 
비 오는 날은
젖는 날이 아니라
옛일이 맑아지는 날이다.

광고의 제목 광고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