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11월 693호
6
0
고구마 배들이
불룩불룩 남산만할 때
어머님 배도 만삭 아우
숨 턱턱 김 매셨죠
맏자놈
엄마 배 궁(宮)서
짓차며 괴롭혔죠.
호미 잡고 콧노래로
고구마 덩굴 걷자
아, 쩍쩍 갈라진
젖줄살에 주렁주렁아,
울 엄마
배 상흔 무늬
휘황찬란 대 훈장아.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11월 693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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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배들이
불룩불룩 남산만할 때
어머님 배도 만삭 아우
숨 턱턱 김 매셨죠
맏자놈
엄마 배 궁(宮)서
짓차며 괴롭혔죠.
호미 잡고 콧노래로
고구마 덩굴 걷자
아, 쩍쩍 갈라진
젖줄살에 주렁주렁아,
울 엄마
배 상흔 무늬
휘황찬란 대 훈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