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8월 666호
54
0
까르르
싱글벙글
호호호 호호
달님 친구의 얼굴로 웃네요
은빛으로 쏟아질 것 같은 웃음소리
손 잡고 강강수월래로 돌던
친구의 따스한 손길이 아슴하게 흔들리다
멀-리
아늑한 산 너머로 전학 간
친구의 웃음소리 달빛으로 쏟아지면
친구가
주고 간 단발머리 인형이
달빛 보고
배시시 웃네요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8월 666호
54
0
까르르
싱글벙글
호호호 호호
달님 친구의 얼굴로 웃네요
은빛으로 쏟아질 것 같은 웃음소리
손 잡고 강강수월래로 돌던
친구의 따스한 손길이 아슴하게 흔들리다
멀-리
아늑한 산 너머로 전학 간
친구의 웃음소리 달빛으로 쏟아지면
친구가
주고 간 단발머리 인형이
달빛 보고
배시시 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