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9월 691호
1
0
퍼즐 한 조각이
집을 나갔다
식구들 나서
찾았지만 없다
친구들이
우리는 이제 죽는다
내일일까?
모래일까?
울고 있을 때
할아버지께서
두꺼운 마분지를 가져와
가위로 오리고 색칠하여
맞춰서 살렸다
한 친구가
우리와 다르다며
다문화라고 놀렸지만
우리는 그래도
우리가 됐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9월 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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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퍼즐 한 조각이
집을 나갔다
식구들 나서
찾았지만 없다
친구들이
우리는 이제 죽는다
내일일까?
모래일까?
울고 있을 때
할아버지께서
두꺼운 마분지를 가져와
가위로 오리고 색칠하여
맞춰서 살렸다
한 친구가
우리와 다르다며
다문화라고 놀렸지만
우리는 그래도
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