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7월 6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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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의 분기점에
기대어, 마음이 아리게 저며 오는 것이다
속 깊은 곳에 감추어져 드러낼 수 없는 표현
깨어진 미소가 아물어 용서와 배려가
진실과 진실 사이를 맴돌아 한 점을 이루는 불꽃이다
그윽한 눈빛으로만 느낄 수 있는
그, 자체가 사랑이거늘…
창백한 천사의 날갯짓으로 내리는 눈발
하얀 마음으로 허물을 덮어주는 가르침
포근함이 여유롭고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