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7월 689호
7
0
남한강은 영월에서
동강과 서강이 한몸 되어
굽이굽이 소리 없이 흐른다
포구의 돛단배는
사색에 잠겨 시를 읊어
강물에 띄워 노래 부른다
강물처럼 순수함을
인생살이에 소리 없는
나날의 즐거움을 띄운다
두물머리에서 북한강을
만나서 또 다른 몸으로
세차게 흘러 끝없이 흐른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7월 689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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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은 영월에서
동강과 서강이 한몸 되어
굽이굽이 소리 없이 흐른다
포구의 돛단배는
사색에 잠겨 시를 읊어
강물에 띄워 노래 부른다
강물처럼 순수함을
인생살이에 소리 없는
나날의 즐거움을 띄운다
두물머리에서 북한강을
만나서 또 다른 몸으로
세차게 흘러 끝없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