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8월 666호
54
0
길지의 도담삼봉을 회고해보니
신선과 짝할만한 유적지임을 자연히 알지
아름다운 사람은 푸른물을 대하며 새로운 곡조를 노래하고
입담 있는 나그네 흰 모래에 묘한 시를 읊조리누나
이상한 돌 하늘에 통한다니 마음마저 쾌활하고
기이한 봉우리 강에 뜬 것 같아 흥취가 생겨나네.
비단을 펼쳐놓은 것 같은 푸른 강의 경치 빼어나니
우리나라의 관광지 중에 첫째로 기약하겠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8월 6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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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의 도담삼봉을 회고해보니
신선과 짝할만한 유적지임을 자연히 알지
아름다운 사람은 푸른물을 대하며 새로운 곡조를 노래하고
입담 있는 나그네 흰 모래에 묘한 시를 읊조리누나
이상한 돌 하늘에 통한다니 마음마저 쾌활하고
기이한 봉우리 강에 뜬 것 같아 흥취가 생겨나네.
비단을 펼쳐놓은 것 같은 푸른 강의 경치 빼어나니
우리나라의 관광지 중에 첫째로 기약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