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5월 687호
4
0
밤을 기다렸을까
어둠을 조금 걷어내니
눈물자국
꽃잎 위에 깃들고
흐린 날들은
지나가는 법을 배웠다
기억은
빛이 떠난 뒤에
온기를 간직한 자리
이슬은
체념의 둘레를 걸어나온
견딤의 다른 이름
꽃은
탁류의 심연에
자신을 드러낸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5월 687호
4
0
밤을 기다렸을까
어둠을 조금 걷어내니
눈물자국
꽃잎 위에 깃들고
흐린 날들은
지나가는 법을 배웠다
기억은
빛이 떠난 뒤에
온기를 간직한 자리
이슬은
체념의 둘레를 걸어나온
견딤의 다른 이름
꽃은
탁류의 심연에
자신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