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5월 687호
6
0
발갛게 달아올라 팝콘처럼 터지는
산꽃들이
고등어의 등처럼 푸른 능선마다
파닥거리는
차창 밖, 4월 하늘에 두둥실
두리둥실 떠가는 흰 구름을
두루뭉술
미루나무 꼭대기에 말아 한입
베물면
살살 녹을 것만 같아
낙낙하다 못해
달보드레-한 봄날의
남행길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5월 6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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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갛게 달아올라 팝콘처럼 터지는
산꽃들이
고등어의 등처럼 푸른 능선마다
파닥거리는
차창 밖, 4월 하늘에 두둥실
두리둥실 떠가는 흰 구름을
두루뭉술
미루나무 꼭대기에 말아 한입
베물면
살살 녹을 것만 같아
낙낙하다 못해
달보드레-한 봄날의
남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