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4월 686호
12
0
열매를 맺지 못한 시를 쓰면서
몇 번을 읊었다
읊을 때마다 수정을 하고나니
시에서 현기증이 났다
시와 함께 누웠다
누워서 하늘과 함께 시를 읊었다
구름이 시가 되었고
나의 시는 바람노래로 새처럼 지저귀고 있었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4월 6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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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맺지 못한 시를 쓰면서
몇 번을 읊었다
읊을 때마다 수정을 하고나니
시에서 현기증이 났다
시와 함께 누웠다
누워서 하늘과 함께 시를 읊었다
구름이 시가 되었고
나의 시는 바람노래로 새처럼 지저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