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4월 686호
12
0
마음 깊은 곳에
또 하나의 손이 있다
몸살 앓는 어머니 이마에
따뜻한 물수건을 올리고
심심한 할머니 무릎에
옛날이야기를 불러오는 손
가파른 오르막길
폐휴지 가득한 손수레를
몰래 다가가 밀어주는 손
우리들 가슴속엔
따뜻한 손이 살고 있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4월 6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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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은 곳에
또 하나의 손이 있다
몸살 앓는 어머니 이마에
따뜻한 물수건을 올리고
심심한 할머니 무릎에
옛날이야기를 불러오는 손
가파른 오르막길
폐휴지 가득한 손수레를
몰래 다가가 밀어주는 손
우리들 가슴속엔
따뜻한 손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