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봄호 2026년 3월 74호
9
0
알게 모르게
평생의 계절 안에서
따스한 의미들이
봉오리로 가늘게 눈을 뜨고 있다
걷다 보니
까치가 주인이 된 시골집
옹기종기 앉아 있는 돌나물꽃
등 굽은 유모차
눈 어둡고
귀 어두워도
서로가 서로에게 말할 수 있는 이웃사촌들
자연산 인정이 가득한 곳
하루하루 다독이며 가고 있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봄호 2026년 3월 74호
9
0
알게 모르게
평생의 계절 안에서
따스한 의미들이
봉오리로 가늘게 눈을 뜨고 있다
걷다 보니
까치가 주인이 된 시골집
옹기종기 앉아 있는 돌나물꽃
등 굽은 유모차
눈 어둡고
귀 어두워도
서로가 서로에게 말할 수 있는 이웃사촌들
자연산 인정이 가득한 곳
하루하루 다독이며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