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봄호 2026년 3월 74호
18
0
우뚝 선 나무 한 그루
하늘을 보고 있어야 할
커다란 나뭇가지 하나가
거꾸로 매달려
흐르는 강물 위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여름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꺾여 죽어 간 모습이다
나무가 겪어야 하는 슬픔이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육년 봄호 2026년 3월 74호
18
0
우뚝 선 나무 한 그루
하늘을 보고 있어야 할
커다란 나뭇가지 하나가
거꾸로 매달려
흐르는 강물 위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여름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꺾여 죽어 간 모습이다
나무가 겪어야 하는 슬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