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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의 좌우 동행 ——낙동강·592

한국문인협회 로고 서태수

책 제목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3월 6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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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뱃사공은 바람 탓을 않는다
동풍도 또 서풍도
앞을 막는 맞바람도
좌우(左右)로 돛을 기울여 지그재그로 나아간다

 

강물에 부는 바람
순리를 익힌 사공
삼각돛 한 폭에도 온갖 바람 다 품나니
세상이 두 쪽이라고 못난 핑계 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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