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3월 685호
16
0
흩뿌려지는 바람은
낙엽을 타고 산등성이를 넘어
구름을 부르고
후 불어서 구름을 밀어내니
새로운 봉우리와 인사하며
붉은 파도에 내 맘을 맡기니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네
자연의 친구가 어느덧 나를
이토록 높은 곳에 올리었구나
감사하는 이 새벽
날으는 꿩 소리에 온전히 열리는 하늘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3월 6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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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뿌려지는 바람은
낙엽을 타고 산등성이를 넘어
구름을 부르고
후 불어서 구름을 밀어내니
새로운 봉우리와 인사하며
붉은 파도에 내 맘을 맡기니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네
자연의 친구가 어느덧 나를
이토록 높은 곳에 올리었구나
감사하는 이 새벽
날으는 꿩 소리에 온전히 열리는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