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2월 684호
88
0
석류알처럼 안으로만
여물어 가는 사랑
노을빛 속에 얼굴을 감추고
먼 지평선에 그리운 임의
그림자를 찾는다
소슬한 바람
오솔길에 뒹구는 낙엽
나는 멧새가 되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을 난다
영겁의 고뇌도 찬 서리에 씻기고
찬란히 피어나는 국화 향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향기
오늘도 나는 긴 여로에 서서
너를 향한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2월 684호
88
0
석류알처럼 안으로만
여물어 가는 사랑
노을빛 속에 얼굴을 감추고
먼 지평선에 그리운 임의
그림자를 찾는다
소슬한 바람
오솔길에 뒹구는 낙엽
나는 멧새가 되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을 난다
영겁의 고뇌도 찬 서리에 씻기고
찬란히 피어나는 국화 향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향기
오늘도 나는 긴 여로에 서서
너를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