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겨울호 2025년 12월 73호
16
0
밖으로 굽이 닳아
삐딱이 걸어가는
O자형 다리라고
함부로 웃지 마라
이래도
바닥 마음은
누구보다 올곧다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겨울호 2025년 12월 73호
16
0
밖으로 굽이 닳아
삐딱이 걸어가는
O자형 다리라고
함부로 웃지 마라
이래도
바닥 마음은
누구보다 올곧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