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2월 682호
13
0
짓궂은 장난처럼
무더위가 사라져 가면
가을 오는 소리가 들릴 거야
애기 같은 여린 손길 가을이 찾아와
자꾸만 연애하자며 성화를 떨 때
한잔하며 여유롭게 받아줄 거야
아이 싫어 하며 아양을 떨든 말든
푹 안아버릴 거야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2월 682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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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장난처럼
무더위가 사라져 가면
가을 오는 소리가 들릴 거야
애기 같은 여린 손길 가을이 찾아와
자꾸만 연애하자며 성화를 떨 때
한잔하며 여유롭게 받아줄 거야
아이 싫어 하며 아양을 떨든 말든
푹 안아버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