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6
0
양쪽 가로수에
빼곡한 나무
서로 가지를
쭉 뻗어 만든
나무 터널,
컴컴하지 않아
깜빡이를 켜지 않아도
괜찮아
나뭇잎들 사이로
빛이 들어와
기나긴 터널을
함께 걷지 않겠니?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6
0
양쪽 가로수에
빼곡한 나무
서로 가지를
쭉 뻗어 만든
나무 터널,
컴컴하지 않아
깜빡이를 켜지 않아도
괜찮아
나뭇잎들 사이로
빛이 들어와
기나긴 터널을
함께 걷지 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