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7
0
새벽을
기다리는 것은
너뿐만이 아니다
시린 물속에 서서
나도
밤새 새벽을 기다린다
물안개 같은 희망을 품으며
아프고
외로운 것이
어찌 너 혼자만의 것이랴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 하루하루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일이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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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기다리는 것은
너뿐만이 아니다
시린 물속에 서서
나도
밤새 새벽을 기다린다
물안개 같은 희망을 품으며
아프고
외로운 것이
어찌 너 혼자만의 것이랴
산다는 것은
우리 모두 하루하루
가슴 뜨겁게 만드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