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6
0
순수의 옷을 걸치고
순수의 벌판에서
뿌리 깊은 나무 되기 위해
날마다 실뿌리에 힘을 싣는다
튼실한 싹 틔우기 위해
태풍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
찬란한 꽃 피우기 위해
오늘도 실뿌리는
돌멩이에 부딪히고
바위에 부딪히며
길을 찾아 내려가고 있다
이정표 없는 길
나만의 길
겨울 나무 꿈의 길
이 길은
당신의 등불입니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1월 681호
6
0
순수의 옷을 걸치고
순수의 벌판에서
뿌리 깊은 나무 되기 위해
날마다 실뿌리에 힘을 싣는다
튼실한 싹 틔우기 위해
태풍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
찬란한 꽃 피우기 위해
오늘도 실뿌리는
돌멩이에 부딪히고
바위에 부딪히며
길을 찾아 내려가고 있다
이정표 없는 길
나만의 길
겨울 나무 꿈의 길
이 길은
당신의 등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