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0월 680호
12
0
들녘
초록물 꾸욱 짜면 나올 듯
여름 한낮
날으는 새들
오수를 즐기고 있는
채마밭 푸성귀들
한순간
날아온 참새 떼
채마 잎새
푸드득 푸드득
촌각의 음표 남기고
단잠을 깨우며
날아가 버린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10월 680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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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초록물 꾸욱 짜면 나올 듯
여름 한낮
날으는 새들
오수를 즐기고 있는
채마밭 푸성귀들
한순간
날아온 참새 떼
채마 잎새
푸드득 푸드득
촌각의 음표 남기고
단잠을 깨우며
날아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