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가을호 2025년 9월 72호
7
0
당신과 나의
시간이 만나던 순간을
나는 기억한다.
온몸으로 울먹이던 까만 밤이
반짝,
별이 되어
지상에 내려앉던
그 찰나의 공명을
나는 잊지 못한다.
나의 시간이
당신의 시간을 품듯
함께 울어 눈부신
까만,
밤
함께 빛나 눈부신
이 밤.
별이 반짝이는,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가을호 2025년 9월 72호
7
0
당신과 나의
시간이 만나던 순간을
나는 기억한다.
온몸으로 울먹이던 까만 밤이
반짝,
별이 되어
지상에 내려앉던
그 찰나의 공명을
나는 잊지 못한다.
나의 시간이
당신의 시간을 품듯
함께 울어 눈부신
까만,
밤
함께 빛나 눈부신
이 밤.
별이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