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46
0
오월이 오면 붉게 내리는 눈물
푸르름 등에 업고 어여쁜 옷
장미의 계절이라 했던가
붉고 소담스럽게
낯빛을 드러낸 너의 속살
향기 잉태하는 널 보고 알았지
하늘 향하는 노란 시선
속살 안고지는 노을에
이슬 담은 그리움의 눈물 작약꽃
초록 잔디의 신선한 향기
푸른 사랑 넓은 가슴
동양의 미소 작약꽃이 아니던가
달그림자 머무는 곳
달빛에 물들어 노을빛엔
그리움에 스며드는 사랑이여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46
0
오월이 오면 붉게 내리는 눈물
푸르름 등에 업고 어여쁜 옷
장미의 계절이라 했던가
붉고 소담스럽게
낯빛을 드러낸 너의 속살
향기 잉태하는 널 보고 알았지
하늘 향하는 노란 시선
속살 안고지는 노을에
이슬 담은 그리움의 눈물 작약꽃
초록 잔디의 신선한 향기
푸른 사랑 넓은 가슴
동양의 미소 작약꽃이 아니던가
달그림자 머무는 곳
달빛에 물들어 노을빛엔
그리움에 스며드는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