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76
0
바람이 분다
머나먼 수평선 위에
파도는
쉴사이없이밀려와
하얀 거품을 게워내
길게 드리운 해변에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린다
바람이 분다
고달픈 삶의 길 위에
나의 과거는
시나브로 밀려와
후회와 치부를 게워내
내 생의 도화지에
한폭의
볼썽사나운 수채화를 그린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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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머나먼 수평선 위에
파도는
쉴사이없이밀려와
하얀 거품을 게워내
길게 드리운 해변에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린다
바람이 분다
고달픈 삶의 길 위에
나의 과거는
시나브로 밀려와
후회와 치부를 게워내
내 생의 도화지에
한폭의
볼썽사나운 수채화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