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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

한국문인협회 로고 김호길

책 제목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9월 6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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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안에 넣고
염주처럼 굴리고 싶은

 

가슴속 몰래 감추고 
보배처럼 쓰다듬고 싶은

 

그런 시
그런 시 찾아
불면의 밤을 새운다.

광고의 제목 광고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