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9월 679호
39
0
수평선을 향해 가슴을 내닫는다
영혼이 살아 있음에
내 여기
시를 쓴다고 말한다
물밀 듯 바다는 울부짖고
파도는 밀려왔다 밀려간다
수풀잎 사이로 전설이 들리 듯
아름다운 부름에 나는 다가섰다
저 멀리도 아닌 듯 가까이서
나는 들었다.
바다의 소리를…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9월 6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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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을 향해 가슴을 내닫는다
영혼이 살아 있음에
내 여기
시를 쓴다고 말한다
물밀 듯 바다는 울부짖고
파도는 밀려왔다 밀려간다
수풀잎 사이로 전설이 들리 듯
아름다운 부름에 나는 다가섰다
저 멀리도 아닌 듯 가까이서
나는 들었다.
바다의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