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69
0
내숨이
그리도 소중하다니
한뜸한호흡
정성을 다하여라
명상의 시간에도
쉬지 말아야 하리니
숨쉬기는
나 사는 길 말고도
저들 살리는 길이라 하더라
뜨거이
태우려는 한여름 더위
가쁜 숨
몰아쉬며 뱉어 버리려지만
아서라
그들에겐
더 없이 귀하나니
힘들어도
쉬어라
숨
그대의 입만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
내뿜는 방울방울
오늘도
살아가는 생명수더라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4년 7월 665호
69
0
내숨이
그리도 소중하다니
한뜸한호흡
정성을 다하여라
명상의 시간에도
쉬지 말아야 하리니
숨쉬기는
나 사는 길 말고도
저들 살리는 길이라 하더라
뜨거이
태우려는 한여름 더위
가쁜 숨
몰아쉬며 뱉어 버리려지만
아서라
그들에겐
더 없이 귀하나니
힘들어도
쉬어라
숨
그대의 입만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
내뿜는 방울방울
오늘도
살아가는 생명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