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여름호 2025년 6월 71호
15
0
어둠이 내리는 고속도로
이정표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달린다
들꽃
화려하고 예쁜 전등 불빛에
나방이처럼
빨려 들어간 곳
적막과 고요함이
쏟아지는
창가에
평화로움이 깃든다
따끈한 커피 한 잔 속
그곳에
행복이 나래를 핀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여름호 2025년 6월 71호
15
0
어둠이 내리는 고속도로
이정표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달린다
들꽃
화려하고 예쁜 전등 불빛에
나방이처럼
빨려 들어간 곳
적막과 고요함이
쏟아지는
창가에
평화로움이 깃든다
따끈한 커피 한 잔 속
그곳에
행복이 나래를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