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6
0
대관령 수하리 계곡
산길 오르자 개울물 따라온다
산모퉁이 돌아서니
구름이 가리고 산이 막아섰다
하늘이 어디 갔을까
굽잇길 도는데 발길 당겨
누군가 했더니 가을옷 입은 산
올려보고 내려보며 가을 어깨 잡아본다
도암호 가는 길
가을 산 뭉게구름 번갈아 쳐다보다
만산홍엽(滿山紅葉)에 넋을 잃는다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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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수하리 계곡
산길 오르자 개울물 따라온다
산모퉁이 돌아서니
구름이 가리고 산이 막아섰다
하늘이 어디 갔을까
굽잇길 도는데 발길 당겨
누군가 했더니 가을옷 입은 산
올려보고 내려보며 가을 어깨 잡아본다
도암호 가는 길
가을 산 뭉게구름 번갈아 쳐다보다
만산홍엽(滿山紅葉)에 넋을 잃는다